대교, 가족매직컬 '매직기프트쇼' 진행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9.12.16 10:36

대교그룹은 어린이∙가족 복합문화공간 '대교 트라움벨트'에서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가족매직컬 '매직기프트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직기프트쇼는 기존 '히어로스쿨, '썸머매직쇼캉스'에 이어 대교에서 자체 제작한 세 번째 공연작이다. 마술, 드로잉, 뮤지컬을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이용한 화려한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로보카폴리', '어린이난타' 등을 집필한 채훈병 작가와 '송승환의 난타(NANTA)', '더 사이언스 소리노리'를 제작한 김병호 연출이 참여했다.

공연 시간은 60분이다. 주인공 소년이 여러 가지 마법을 통해서 느끼는 신비한 체험을 표현한 내용이다. 24개월 이상의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대교 측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 공연 전문 제작진들이 뭉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콘텐츠로 기획·구성했다"며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계절에 온 가족이 실내 공연장에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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