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LG사이언스파크에 차세대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마곡R&D캠퍼스를 구축한 LG이노텍은 이번 본사 이전으로 R&D(연구·개발)와 마케팅, 전략부문 임직원 등 총 1500여 명이 함께 근무하게 됐다. LG이노텍은 업무 시너지 효과와 사업장 운영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직원들이 근무지 변경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새 본사 1층에 신규 확장했다. 구성원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건강관리실, 심리상담실 등도 정비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창의적인 공간에 본사와 R&D캠퍼스가 함께 자리잡게 됐다"며 "사업의 근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하나의 변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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