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의 수상 기술이 적용돼 처음으로 상용화된 피콜로(PicoLO)레이저는 Nanosecond optical pulse의 Stimulated Brillouin Scattering 효과를 통한 Picosecond pulse 발생 기술과 압축된 Picosecond pulse 증폭의 고출력 광펄스 발생 기술로 R&D성과를 인정받았다. 피부 표피에 손상 없이 진피층에 작용하여 매우 안정적인 빔과 특허기술인 DOE 프락셔널빔 기술을 이용해 색소치료와 주름, 피부재생을 한 번에 시술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레이저옵텍은 피콜로레이저에 대한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허가 획득 후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세계 주요 에스테틱과 레이저 관련 전시회 참가 및 2021년 200억원의 매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주홍 레이저옵텍 회장은 “2000년 당사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기술을 진화시키면서 세계시장을 견인해 나갔다. K-뷰티에 힘입어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산업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려 새로운 대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백반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티타늄사파이어(Ti:Sapphire) 기반의 팔라스(PALLAS)레이저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기반의 헬리오스(HELIOS)레이저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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