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중소기업 취업·창업 장학생 시상식'·참석해 장학생들 격려

우수 장학생 5명 표창 시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1월28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강민석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리는 '나도 이제 직장인! 중소기업 취업 및 창업 장학생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소·중견기업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우수 장학생을 발굴해 시상하고, 사회 진출을 앞둔 졸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취업·창업 지원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시상식에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사다리 장학금 I 유형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졸업해 웹디자이너의 꿈을 이룬 유아름씨를 비롯해 취업·창업 수기 공모에서 선발된 우수 장학생 4명에게 표창을 준다.

또 창업가 전화성 (주)씨엔티테크 대표의 특강과 멘토 응원 메시지, 문화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유 부총리는 "중소·중견기업 취업과 창업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첫 발을 뗀 장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보다 많은 청년들이 취업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내년 장학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