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분할 결정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19.12.13 12:00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가칭)'로 신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분할회사가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 받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이다. 분할 후 현대중공업지주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분할신설회사인 현대로보틱스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2020년 5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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