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주가 안정화 위해 액면 병합 결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9.12.13 10:15
세미콘라이트는 액면가 주당 100원의 보통주를 주당 500원으로 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발행주식수는 8372만9901주에서 1674만5980주로 변경된다.

또 내년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매매 거래가 정지되며 1월 31일 신주권이 상장될 예정이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주식병합은 자본금 증가나 감소 없이 주식의 액면가를 높이고 유통 주식 수를 감소시키는 것이다”라며 “적정 주식 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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