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방송편성수 감소영향으로 홈쇼핑 채널 판매 비중이 지난 2017년 50.8%에서 2018년 30,8%, 그리고 올해 23%까지 급감했지만 대신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신규 고객을 유치하면서 H&B 판매 채널 비중이 지난해 9.8%에서 올해 30%로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온라인 판매 비중이 지난해 7.7%에서 올해 일본의 온라인 판매 호조로 10% 이상으로 상승하는 등 판매 채널이 다각화 됐다"며 "이는 수익성 면에서도 수수료 높은 홈쇼핑이 줄고 H&B와 온라인 비중이 확대돼 이익률 개선 효과를 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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