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관계자는 "12월 디데이는 서울대 학술행사(‘SNU Medical Dream of Nobel Prize and Start-up 2019’)와 연계해 의학·의료 분야 중심의 사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비즈니스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200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팀헌트 교수가 방문해 'Switches and latches: Control of cell cycle'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의 '선택의 기회는 여러번' △차기철 인바디 대표의 '인바디처럼 창업하기'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의 '의사로서 기업가정신을 가진다는 것' 등 데모데이에 앞서 성공한 창업 선배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12월 디데이 본선 진출팀은 총 5팀이다. 모두 서울대 의대 본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며 주요 비즈니스는 △마인드 트렉커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MRI 공유 서비스(상급종합병원-중소형병원) △예약-대기-진료 프로세스 관리 서비스 △통화 기반 치매 예방 플랫폼 △혈압 체크 스마트워치 등이다.
한편 서울대 의과대학과 디캠프는 앞서 지난 8월 본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학점 선택교과의 창업교육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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