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부산시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 비전선포식과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부산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다.
지난 2008년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모토로 출범한 DIT교직원봉사단(이하 봉사단)은 매월 교직원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한 재원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봉사단은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연탄 및 김장김치 나눔 봉사, 부산진구 관내 주거 및 경로당 시설 환경 개선 활동 등 100여 건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했다.
이 날 동의과학대 조정우 사무처장이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과 함께 기념액자를 전달받았다.
조 사무처장은 "지역대학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내년에도 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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