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는 대한민국 청소년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해야 할 소중한 사회 구성원임을 인식하고, 지난해 '청소년학과(구, 청소년코칭상담학과)'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보호, 복지, 활동영역에서 청소년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세종사이버대 청소년학과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 대비반을 개설, 조규필 교수의 족집게 특강으로 모의면접과 예상문제 해설을 통해 실전에 대비한 면접요령을 익힐 수 있었다.
이에 면접 응시자뿐만 아니라 후배 재학생도 면접관, 관찰자로 함께 참여해 내년도 응시에 대비한 면접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응시자는 "세종사이버대의 원격교육 외에도 세종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동아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청소년 실천현장을 접한 것이 이번 면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조규필 청소년학과장 "청소년지도사 2급 합격률이 70% 수준인데, 이번에 합격률 100%의 전통을 만들어 매우 기쁘다"면서 "국가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 사이버대학의 장점을 잘 활용하면 이론 복습을 충실히 할 수 있고, 청소년 실천현장 체험 등을 통해 면접시험을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어 일반 대학에 비해 유리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청소년학과는 국가자격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자격증과 청소년코칭 분야의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졸업과 동시에 재학생 모두 청소년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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