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하와이 현지인이 '쿠도 히나' 알아봤다"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 2019.12.12 07:55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 줍쇼'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민정이 출연했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통한 인기를 입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하와이 특집편에선 배우 김민정, 개그맨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정은 하와이에서의 '한 끼' 얻어먹기 도전에 나서며 "오늘이 미국 추수감사절이다. 내가 두 분 칠면조 먹게 해드리겠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실은 어제 한인 분이 아닌 현지인 분이 나를 보고 '쿠도 히나' 맞냐고 물어보셨다"며 하와이 현지에서 인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각오와 달리 이날 김민정과 이경규의 한 끼 도전은 난관에 부딪혔다. 한국인 동포를 찾는 게 쉽지 않았고, 집집마다 연이어 퇴짜를 당했다. 김영철과 강호동이 먼저 한 끼 집 입성에 성공하자, 김민정은 실망감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이경구와 김민정은 추수감사절 파티를 하고 있던 저택을 발견, 그 안에 있던 한인들의 초대를 받아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한끼줍쇼 최초로 파티에 합류해 '칠면조 먹방'을 선보였다.

이들을 초대한 한인 가족들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언급하며 반가워해 김민정의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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