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제 강자' 세타필, '세안제'도 접수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9.12.11 15:20

르네 위퍼리치 대표, 카테고리 확장 공식화…"클렌징은 보습 첫 단계"

세타필이 11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새로 출시된 젠틀포밍 클렌저를 선보였다./사진=이동훈 기자

르네 위퍼리치 갈더마코리아 대표/사진제공=갈더마코리아

'보디 보습제 강자' 세타필이 세안제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힌다. 세타필은 최근 '젠틀포밍 클렌저'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세타필을 운영하는 갈더마코리아의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11일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안제로의 카테고리 확장을 공식화했다.

풍성한 거품이 이는 '젠틀포밍 클렌저'는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초미세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부드럽게 씻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클렌징은 보습의 첫 단계"라며 "뚜렷한 계절변화,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 탓에 스킨케어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한국 고객에게 세타필의 새로운 혁신을 보이려 한다"고 말했다.

세타필은 내년에도 한국 고객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타필은 지난 7월 보디워시 제품 '젠틀 바디워시 리프레싱'을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출시해 3개월 만에 매출목표의 129%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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