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내년 1학기 중국 교류대학 교환학생 출국 신고식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19.12.11 19:22
호원대학교 호원어학원이 11일 오후 5시 교내 총장실에서 2020학년도 1학기 중국 교류대학 교환학생 출국신고식을 가졌다.

이번 교환학생 출국신고식에는 호원대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출국 예정인 교환학생들이 참석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란 호원대와 중국에 있는 대학과의 교류협정을 통해 양국 학생을 한 학기 동안 자매대학에서 수학시키고, 각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0학년도 1학기 교환학생은 지난 10월 공고 이후 지원 자격에 맞는 학생의 서류지원과 면접전형을 거쳐 엄격히 선발됐다.


호원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중국 교류대학과 호원대에서 각각 약 220명의 학생이 상호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학점을 취득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중국 교류대학에서 그 나라의 문화를 습득하고, 외국어 실력도 키우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만큼, 무사히 잘 다녀오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교환학생은 내년 3월 호원대와 교류중인 중국 산동농업공정대학, 정주관광직업대학으로 파견돼 5개월간 중국대학에서 학기를 인정받아 어학공부를 한다. 교환학생들은 내년 8월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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