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통장을 발행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고객이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면 최고 연 1.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고객의 환경사랑 실천을 응원한다. 또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의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의 호응으로, KB맑은하늘적금은 이달 8일 기준 가입계좌 수는 32만3000좌, 판매 잔액은 442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국민은행은 고객이 가입한 KB맑은하늘적금 한 계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쌓고, 적립금이 1억원을 넘으면 서울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지난 9월 2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KB맑은하늘적금으로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으며,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라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친환경 금융상품 출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6월 환경부·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환경 교육 도서 제작·배포 △몽골과 국내에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 조성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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