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류현진 '스포츠인권' 홍보대사로 뛴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9.12.11 12:00
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자료사진./사진=뉴스1
메이저리거 류현진(32·LA 다저스) 선수가 '스포츠 인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스포츠인권 선서의 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포츠 인권 선서는 폭력이나 폭언 등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운동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체육계 안팎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으며 김연아(피겨), 이동국(축구), 이승엽(야구) 등 유명선수도 참여했다.


인권위는 이날 류현진을 홍보 대사로 임명한다. 류현진은 "어린 후배들을 위한 스포츠인권 증진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는 무보수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인권위 활동보고와 의견 교류 시간도 열린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 시도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선서에 참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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