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서밋 뉴욕 2019' 참가…"AI 방향성 정의"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19.12.11 10:00

LG전자, 구글, 페이스북 등 참가…LG전자 북미R&D 센터 박사 발표 예정

LG전자는 11~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AI(인공지능) 서밋 뉴욕 2019'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시작된 AI 서밋은 전 세계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를 비롯해 구글과 IBM,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이 참가한다.

난두 난드하쿠마르 LG전자 북미R&D센터 박사는 '씽큐' 중심의 AI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난두 박사는 LG전자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 시티, 로봇공학 분야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커넥티드 엔터테인먼트, 건강, 에너지, 자동차 등 신기술 관련 협력과 투자를 이끌고 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반 AI 플랫폼인 씽큐는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 중심의 AI 미래를 설명할 것"이라면서 "AI에 대한 투자와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씽큐 가동 화면/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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