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처음 시작된 AI 서밋은 전 세계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를 비롯해 구글과 IBM,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이 참가한다.
난두 난드하쿠마르 LG전자 북미R&D센터 박사는 '씽큐' 중심의 AI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난두 박사는 LG전자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 시티, 로봇공학 분야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커넥티드 엔터테인먼트, 건강, 에너지, 자동차 등 신기술 관련 협력과 투자를 이끌고 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반 AI 플랫폼인 씽큐는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 중심의 AI 미래를 설명할 것"이라면서 "AI에 대한 투자와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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