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위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음원차트 1위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인 최초 영어가사로 1등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건 자랑해도 되는 거겠죠?"라며 "다른 곡들도 차트 진입, 다른 곳에서도 전곡 차트 진입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2CD로 규모가 큰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는데 옆에서 저를 예뻐해 주시고 많은 용기를 준 가족들, 스태프들 너무 감사하다"며 "마지막으로 제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백예린의 첫 정규앨범은 같은 날 저녁 6시에 발매돼 멜론, 플로,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총 18곡 중 17곡이 영문 가사로, 국내 가요 중 영문 가사곡이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한 일은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백예린이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 설립 후 처음 공개된 작업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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