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신임 노조위원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최 후보는 총 9063표 중 4555표, 50.26%를 얻어 당선됐다.
함께 결선에 오른 정우영 후보는 4508표, 49.74%를 얻었다. 최 후보는 옛 하나은행 출신으로 인사부 소속이다.
KEB하나은행 노조는 지난 6일 1차 투표를 진행했으나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어 이날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선 최 후보가 3126표, 32.92%를 얻었고 정 후보는 2708표, 28.52%를 득표했다. KEB하나은행 첫 통합 노조위원장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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