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관세 진짜 던질지 보자...증시 관망세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9.12.10 16:48
아시아 주요 증시가 10일 혼조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 무산시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대중 관세폭탄을 던지겠다고 예고한 데다가, 11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약보합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09% 하락한 2만3410.19을, 토픽스지수는 0.08% 하락한 1720.77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14개월만에 최고치까지 갔다가 결국 미끄러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 증시가 관세폭탄 우려로 하락하자 일본 증시에서도 이익 확정 매도세가 있었지만, 대체로 관망 분위기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5%로 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음으로 하락 국면은 면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 상승한 2917.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전장대비 0.28% 하락한 1만1627.84에 거래를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47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0.08% 내린 2만6474.6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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