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울산 해파랑길서 올해 마지막 해안정화활동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9.12.10 15:12
Sh수협은행은 7일 울산시 간절곶 인근 해파랑길 일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 / 사진제공=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인근 해파랑길에서 2019년 마지막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수협 송정어촌계와 함께 한 이날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부산/경남지역 Sh사랑海(해)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송정방파제에서 간절곶방파제까지 해파랑길 4코스 구간을 따라 걸으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해안쓰레기 약 400포대를 수거했다.


해파랑길 4코스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임랑해변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진하해변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19.1km의 해안누리길로 대한민국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간절곶이 있어 도보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행장은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송정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지난 1년 해안정화활동에 함께해준 임직원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우리 바다가 깨끗하게 치유될 때까지 내년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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