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부친상…"국가유공자 父, 현충원 안장 예정"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19.12.10 13:05

전쟁 상흔으로 투병하던 끝에 사망…함소원-진화 부부 슬픔 속 장례 진행

함소원/사진=뉴스1
방송인 함소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10일 TV조선 '아내의 맛' 측 등에 따르면 함소원의 부친은 이날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함소원은 현재 생전 아버지께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장인상을 당한 남편 진화도 슬픔 속에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의 부친은 베트남 참전 용사인 국가 유공자로, 전쟁 상흔으로 투병하던 끝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오는 12일 발인이 엄수된 뒤 고인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아내의 맛'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하지만 시부모님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기 등 이미 찍어 둔 촬영분이 남아 있어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아내의 맛' 측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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