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베트남 투자 공모펀드 연금전용 상품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9.12.11 03:16

[2019 대한민국 펀드대상 베스트연금펀드 개인연금]한국투자연금베트남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 /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인 한국투자베트남펀드를 2006년 11월에 선보였다. 한국투자연금베트남펀드는 한국투자베트남펀드의 연금전용 상품으로 동일한 운용전략을 사용한다.

고성장하는 베트남의 미래에 장기 투자하는 펀드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13년 베트남 투자 노하우가 담겨있는 상품이다. 지난 2006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소해 현지에서 지속적인 리서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소 이후 단 한번의 철수나 인력 감축 없이 꾸준한 지원을 받아온 호치민 사무소는 베트남 투자 경력 평균 9년 이상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호치민 사무소는 현지에서 13년간 축적해온 기업 정보를 활용해 투자할 종목을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앞으로 베트남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현지법인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에 가장 먼저 진출해 가장 오랜 기간동안 베트남 시장에서 투자경험을 축적해왔다”며 “호치민 사무소의 현지법인화를 계기로 베트남 투자에 대한 경쟁력과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4. 4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
  5. 5 월세 1000만원 따박따박…컨테이너 살던 노숙자→건물주 된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