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기대이상 '목표가↑'-이베스트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9.12.10 08:15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리니지2 M'의 빅히트에 따른 실적 모멘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추산했다.

예상을 초과하는 빅히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6%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M은 론칭 후 줄곧 구글, 애플 매출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론칭 초반 분위기는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다"며 "올 4분기 일평균 매출 전망치를 종전 20억원에서 33억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 M'은 카니발 영향은커녕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 신규 에피소드 '더 샤이닝' 등 컨텐츠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오히려 4분기 일평균 매출은 반등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리니지' 또한 '리니지2 M'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게임으로서 유저층이 달라 카니발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2', '리니지 W', 'Project TL' 등 모바일과 PC 게임 기대 신작 일정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