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내년 실적 정상화 기대-리딩證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9.12.09 08:02
리딩투자증권은 모두투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낮췄다.

리딩투자증권 서형석 애널리스트는 9일 내년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5%, 290.2% 증가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서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은 일본 지역은 감소,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은 증가, 신규 여행지 개발로 압축된다"며 "패키지 여행도 양극화되면서 중저가 패키지 여행 시작과 프리미엄 컨셉투어가 양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모두투어는 지난 20년간 팩키지 해외여행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달성했다"며 "이 기간 역성장기는 연간실적 기준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한 구간으로 2차례인 2008년~2009년, 2018년~2019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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