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유엔 北대사 "비핵화 협상 테이블서 내려졌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12.08 08:10

"미국과 긴 대화 할 필요 없다"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7일(현지시간) 비핵화는 북미 협상 테이블에서 내려졌다고 밝혔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김성 대사는 외신들에 보낸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라는 것은 국내(미국 내) 정치적 의제에 걸맞는 시간 벌기용 전략(time-saving trick)"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미국과 긴 대화(lengthy talks)를 할 필요가 없다"면서 "비핵화는 이미 협상 테이블에서 내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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