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트럼프와 통화…"北과 대화 유지에 공감"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9.12.07 13:10

[the300]"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통화하자" 뜻 모아

【뉴욕=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19.09.24.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북한과의 대화 지속'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한미 정상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조기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대화 모멘텀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에도 공감했다.


또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당분간 한미 정상 간 협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통화를 하자"고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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