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 혁신제품 지정기업 방문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9.12.05 15:51
드론 생산 기업 (주)두시텍 대표로 부터 드론 설명을 듣고 있는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오른쪽 첫번째)과 정무경 조달청장(왼쪽 첫번째)./사진제공=조달청

정무경 조달청장과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5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소재 대덕테크노밸리에 입주한 드론 생산 기업 ㈜두시텍(대표 정진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의 최초 성과인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대상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제조 업계의 애로와 정책 건의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무경 조달청장은 드론 산업이 성장 잠재력이 특히 높은 분야임을 강조하며 "정부 공공조달이 혁신제품의 초기 시장을 마련해 미래기술 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정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정책의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며 "올해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지향 공공조달을 통해 기업에게는 기술혁신을 유도하고 국민에게는 더 나은 공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테크노파크로 이동한 이들은 대전소재 혁신기업인 로봇, 드론, 3D프린터 제조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혁신지향 공공조달과 성과 확산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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