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아프리카 가나의 의료기술지원사업에 자동차를 지원한다.
쌍용차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가나 순야니 지역의 의료지원용 차량 기증식’에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차량들은 현지에서 의료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014년에도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을 전달했다. 기증된 차량은 순회 보건교육, 환자 이송 및 의료서비스 지원차량으로 널리 활용돼 왔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기업 시민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