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대구지역 학교 방문해 교육현장 점검

머니투데이 조해람 기자 | 2019.12.05 09:11

하빈초·칠곡중·다사고 방문…교육현안 점검 차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이동훈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후 대구 지역 학교를 방문한다. 각종 교육 현안이 안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유 부총리는 "이번 현장 방문으로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변화가 시작된 것을 확인했으며,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출발하고 성장하는 공정한 교육 토대 위에서 각자의 소질과 진로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갖출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먼저 대구 하빈초를 방문해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수학 수업에 참여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하빈초는 대구시교육청이 지정한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다. 학생 개인별로 태블릿을 제공해 빅데이터, 학습관리시스템(LMS), 클라우드 협업 도구 등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다.


이어 칠곡중을 방문해 기초학력 지원 사업인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마지막으로 유 부총리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다사고를 찾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 등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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