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LNG 로드트랙터 도입 시범사업 설명회

사회부 부산=노수윤 기자 | 2019.12.04 15:21
3일 차량제조사가 환적화물 운송사 담당자들에게 운행 중인 LNG RT 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3일 회의실과 야드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LNG 로드트랙터(RT) 도입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LNG 로드트랙터 도입 시범사업에 대한 운송사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분야별(구매, 엔진개조)로 추진되는 LNG RT 지원사업에 대한 운송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각 제조사(타타대우, 현대자동차)의 LNG 트럭 차량 소개, 사업내용과 일정 등을 설명하고 현재 운행 중인 LNG 로드트랙터 시승도 했다.

이번 사업은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로드트랙터가 대상이며 신규 차량 4대, LNG 엔진으로 개조한 기존 차량 2대 등 모두 6대를 내년 상반기부터 투입한다.

친환경 LNG 로드 트랙터 시범운행 사업은 지난 8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등 7개 기업이 체결한 ‘부산항 LNG차량의 시범운행 및 보급협력에 관한 협약’ 후속 사업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 LNG 로드트랙터의 장점을 알리고 친환경 차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운송사는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 및 지원조건을 확인하고 오는 13일까지 관련 서류를 부산항만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LNG RT 도입 시범사업을 비롯해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물류정책실(051-999-3112, 31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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