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아 "왜 결혼 안 했냐"는 질문에 "갔다 왔어요"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 2019.12.04 06:50

80년대 하이틴 스타…SBS 예능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

배우 유경아/사진제공=SBS/사진=스타뉴스
배우 유경아가 이혼한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유경아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친구로 등장했다.

불청 멤버들과 만나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유경아는 본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곰곰이 생각한 끝에 눈웃음과 피부를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새 친구로 합류한 유경아는 구본승, 최성국, 조하나와 함께 배를 타고 이동했다. 유경아와 구본승은 1973년 동갑내기라며 친구를 맺었다. 구본승은 유경아에게 형제 관계를 물었고 유경아는 "딸만 셋이고 제가 가운데"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위아래가 다 결혼하신 거예요? 왜 안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유경아는 "갔다 왔는데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최민용은 당황하며 "아 진짜요? 몰랐어요. 잘 오셨어요"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죄송합니다"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경아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연예계에 데뷔해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MBC 어린이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비롯한 '전원일기' '푸른 계절' 등에 출연하다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 등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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