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 얼굴 공개…"어여쁜 짝"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19.12.02 11:19

MBN '알토란' 통해 공개된 청첩장 사진…내년 1월 결혼

예비부부인 방송인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청첩장 속 사진이 공개됐다./사진=MBN '알토란' 캡처
방송인 김승현이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 MC 왕종근은 "한 해를 돌이켜보면 저희가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고, 또 고민한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 사랑도 많이 받아 참 보람 있는 한 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우리 승현씨 보면 참 마음이 짠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해 훈훈한 웃음을 줬다.

이를 들은 김승현은 "2019년에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알토란'에서 어여쁜 짝을 만나서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시청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개그맨 김지민은 한 공간에 자리한 장 작가를 가리키며 "(장 작가가) 정말 좋아하고 있다. 나도 김승현 씨랑 같이 '알토란'에 들어왔는데, 부럽다"고 속내를 솔직히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청첩장에 담긴 김승현과 장 작가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환한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승현은 지난 10월 자신이 고정 출연 중인 '알토란' 작가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한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내년 1월 결혼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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