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어린이 ICT 정보격차 줄인다··용인에 '티움 직업연구소'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9.12.01 09:46

AR·VR 활용해 직업체험 기회 제공···2년간 상시 운영 계획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티움 드림랩(T.um dream lab) 미래직업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제공=SKT
SK텔레콤이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미래 직업 체험을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통해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1일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티움 드림랩(T.um dream lab) 미래직업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의 ICT(정보통신기술) 역량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 일환으로 이번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 공간이 마련된 것.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해당 체험관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2년간 상시 운영된다.

티움 드림랩 미래직업연구소는 앞으로 AR·VR·홀로그램 등 첨단 ICT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방문자 대상 코딩 교육도 실시된다.


SK텔레콤은 티움 드림랩 미래연구소에 관련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SK텔레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체험관 운영을 총괄한다.

송창현 SK텔레콤 PR2 실장은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5G(5세대 이동통신) 등 첨단 ICT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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