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체결로 알테오젠은 신규 ALT-B4의 공급을 책임진다. 글로벌 제약사는 ALT-B4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총 계약규모는 1조6190억원이며, 알테오젠은 계약금으로 약 153억원을 받게 된다. 향후 제품의 임상, 허가 및 판매 등 단계별로 마일스톤을 받는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계약으로 우리 기술의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환자에게 보다 편리한 치료 관리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제약사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바이오베터(개량된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개발 중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