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탄력정원제로 2년간 20명 추가 채용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9.11.29 14:28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연차수당 절감을 통한 탄력정원제를 2년간 운영하면서 20명을 추가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이 실시한 탄력정원제는 총인건비 범위 내에서 노사 협의로 수당과 연가보상비 등의 절감분을 활용해 추가 일자리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당초 공단은 올해 하반기 16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탄력정원제를 통해 총 28명(주20시간 시간선택제 근로자 4명 포함)을 채용했다.

탄력정원제 운영 인원 중 일부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6개월 이상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충원했다.


이번에 새로 공단에 입사한 직원들은 이날 공단 본사에서 임명장을 받고 12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은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할 부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탄력정원제와 같은 제도를 활용해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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