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산업경영학부에 입학한 김 씨는 졸업 후 코리아텍 기술경영대학원을 마치고 대전의 한 연구원에 합격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3월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가 4년 6개월간 행시에 매진해 합격했다.
코리아텍은 지난 2013년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졸업생 윤삼희 씨가 행정고시 기술직에 합격했으며, 5급 공채 행정직렬 분야 합격자는 김 씨가 처음이다.
김 씨는 "행정고시에 관심 있거나 공직자로서 국가와 공동체에 헌신하길 원하는 이들이 코리아텍에서 앞으로 많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