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간정보분야 창의 융복합기술 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2개 팀, 50명이 참여한 캡스톤디자인 대회는 지하 시설물 측량을 위한 지오카(Geo-Car) 개발 등 공간정보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발표됐다.
또한 측량경진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3인 1조로 구성된 18개 측량팀이 주어진 조건에 따라 측량장비를 활용, 제한된 시간에 현장 실측을 통한 측량 결과값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석종 지도교수는 "측량, 지적, GIS 등 공간정보 분야는 정부에서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분야"라며 "이번 대회는 학생이 공간정보 기술의 활용분야와 중요성 등을 인식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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