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스포츠 매체가 류현진의 몸값을 3년 5700만 달러(한화 약 672억원)로 예상했다.
미국 뉴욕 지역의 프로스포츠를 다루는 'SNY'는 27일(현지시간) FA 11명의 랭킹과 이들의 행선지·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이 순위에서 류현진은 8위에 올랐다. 매체는 "LA 에인절스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게릿 콜을 놓칠 경우 평균자책점 1위인 류현진에게 관심을 돌릴 것"이라며 LA 에인절스와 3년 5700만달러 계약을 예상했다.
'SNY'의 순위 1위는 게릿 콜이었다. 매체는 콜이 뉴욕 양키스와 8년 2억9000만 달러(한화 약 3300억원) 계약을 예상했고, 이어 앤서니 렌던은 LA 다저스와 2억3000만 달러(한화 약 2711억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6년 1억8500만 달러(한화 약 2181억원)로 예측했다.
이 밖에 류현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는 잭 휠러(4위), 조시 도날드슨(5위), 범가너(6위), 닉 카스테야노스(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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