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자연과 유럽풍 도심을 한번에"

이대호 MTN기자 | 2019.11.28 11:01
호주 아라강 크루즈 / 이미지=노랑풍선 제공

호주의 대자연과 도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 기획됐다.

노랑풍선은 아시아나항공 인천-멜버른 직항 전세기 취항을 맞아 '위대한 대자연, 호주 속 유럽 멜버른'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멜버른 전세기는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단 9회만 운항한다. 그동안 호주 멜버른은 직항편이 없어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 했다.

노랑풍선은 '멜버른&시드니 7일' 여행을 통해 호주 대표 도시인 멜버른과 시드니의 각 필수 관광지와 어트렉션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모든 일정 동안 호텔조식을 포함해 한식과 현지식, 뷔페, 선상식 등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멜버른에서는 해안도로 '그레이트오션로드'를 볼 수 있으며,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 기차인 '퍼핑 빌리(Puffing Billy)'를 타고 신비로운 늪지대와 하늘 높이 뻗은 나무들로 둘러 쌓인 울창한 산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써클트램'을 탑승해 멜버른 시내 관광 포인트를 돌아볼 수 있으며 멜버른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내관광과 카페거리 커피 한잔의 자유로운 여유도 만끽 할 수 있다.


시드니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서 시닉 4콤보(레일웨이, 워크웨이, 케이블웨이, 스카이웨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오리너구리, 타스만데빌, 윔뱃, 캥거루, 코알라 등 다양한 호주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페더데일 와일드라이프 동물원'을 관광할 수 있다.

황금해변과 사막지대가 공존한 도시 '포트스테판'과 와인으로 유명한 '포트스테판 와이너리 농장'에 방문해 와인을 직접 시음할 수 있다. 또,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 항만에서 '런천크루즈'에 탑승해 로맨틱한 선상식을 즐길 수 있다.

하버브릿지, 맥콰리즈 포인트 등 시드니 핵심 시내관광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오페라하우스' 내부를 관람 할 수도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호주는 지역마다 색다른 문화와 자연경관을 느끼기 위해 몇 번이나 다시 찾는 경향이 있을 정도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곳"이라며, "여행의 다채로움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객에게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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