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중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 진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9.11.26 20:10
코스닥 상장 기업 케이엠제약 중국의 대형마트 와 편의점 등에 진출했다.

케이엠제약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뽀로로 칫솔&치약과 뽀로로 핸드크림, 뽀로로 바디제품이 최근 중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뱅가드(vanguard)와 미니스톱, Hi-24 CONVENIENCE STORES(편의점) 등이다.

입점 지역은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뱅가드 123개점과, 미니스톱 칭다오지역 70여개점, Hi-24 CONVENIENCE STORES 300여개점이다.


특히 설립 35년의 중국의 뱅가드는 중국내 240여개 도시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직영 매장수 3192개를 운영하며 연간 1013억 위안(우리돈 16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유통업체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중국의 동부 산동성 지역에 국한됐던 중국내 유통망이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인구 1억5000여만명의 화남지역으로 확대되어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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