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영하. 시린 귀 녹이며 실내에 들어선 김 대리, 눈앞이 흐릿하다. 따뜻한 공기가 몸을 녹이는 동시에 안경에 들러붙어 시야를 가린다. 이내 안경 가운데부터 김이 서서히 가시더니 가장자리만 뿌연,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된다. 안경 김 서림, 김 대리는 린스로 해결했다. 린스, 은근히 '해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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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김서림, 린스로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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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찌릿' 정전기도 린스로 ━
날이 건조해지는 겨울, 만원 지하철에서 옆사람 패딩에 머리카락이 달라붙는 일이 생기곤 한다. 스타킹이나 레깅스를 신고 치마를 입었다면 치마가 다리에 들러붙기도 한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머리 감을 때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자. 정전기는 습도가 낮을 때 발생하므로 머리카락에 수분을 더하면 도움이 된다. 또 따뜻한 물에 린스를 살짝 섞어 분무기에 넣은 뒤 스타킹과 치마 사이에 뿌린다면 옷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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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보풀 해결사도 린스로━
비싸게 주고 산 니트에 뾰루지마냥 보풀이 일면 마음이 아프다. 하나하나 떼어 내기엔 너무 많고. 이럴 땐 린스 푼 물을 분무기에 담아 보풀 인 니트에 뿌리고 면도기나 보풀제거기로 살살 긁어내보자. 린스가 섬유를 보호해 옷감 손상을 막는 동시에 보풀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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