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손·옷 담배 냄새 안녕"…레종 프렌치 끌레오 출시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 2019.11.25 16:35

냄새 저감 KT&G 독자기술 '트리플 케어 시스템' 적용

KT&G가 '트리플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흡연 후 발생하는 3가지 담배 냄새를 줄인 '레종 프렌치 끌레오(RAISON FRENCH CLEO)'를 25일 출시했다. 사진은 '레종 프렌치 끌레오' 정면 이미지./사진제공=KT&G

KT&G가 흡연 후 발생하는 3가지 담배 냄새를 줄인 '레종 프렌치 끌레오(RAISON FRENCH CLEO)'를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종 프렌치 끌레오는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최초로 '트리플 케어 시스템(Triple Care System)'을 적용해 담배 냄새를 감소시킨 게 특징이다.

트리플 케어 시스템은 △입냄새 저감기술 △팁페이퍼 핑거존 △담배 연기가 덜 나는 궐련지를 적용해 흡연 후 입·손·옷에서 나는 3가지 담배 냄새를 입체적으로 줄인 KT&G의 독자 기술이다.

냄새 저감 기술을 연구하는 'KT&G 스멜 케어 센터'에서 개발했고, 특허출원과 외부 공인분석기관 검증도 마쳤다. KT&G는 앞서 스멜 케어 센터가 개발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레종 휘바' 등 냄새 저감 제품을 출시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냄새 저감 기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은 '화이트 앤 블루 컬러'를 통해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또 패키지에 냄새 저감 효과를 나타내는 '게이지'를 표현하고, 측면에는 'KT&G 냄새 저감 마크'를 삽입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 0.10㎎이고,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공정호 KT&G 레종브랜드부장은 "레종 프렌치 끌레오는 담배 냄새에 민감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제품"이라며 "새로운 블렌딩을 통해 담배 본연의 맛도 깔끔하게 구현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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