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구하라에 마지막 인사…'서희♥하라'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 2019.11.25 14:31

바다 여행 등 함께한 일상 공개…"사랑해 구하라. 엄청 많이"

한서희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추모하며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서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구하라 엄청 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한서희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추모하며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게재된 사진에는 생전 구하라와 한서희의 즐거운 일상이 담겨있다. 함께 누워서 찍은 셀카, 여행을 떠난 비행기에서 찍은 셀카 등의 행복한 둘의 모습이 눈에 띈다.

영상에선 구하라가 한서희에게 귀여운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모래밭에 '서희♥하라'를 그리며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추모하며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구하라는 지난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택 테이블에는 신변을 비관한 듯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되기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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