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애니메이션 ‘애코와 친구들’, 11월 25일 EBS서 첫 방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19.11.25 12:28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애코와 친구들’이 11월 25일 EBS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BA
‘애코와 친구들’은 숫자로 가득한 놀이동산 ‘넘버랜드’에서 펼쳐지는 요술 코끼리 ‘애코’와 친구들의 이야기다. 숫자 대마왕 ‘마구마우’로부터 위험에 처한 숫자 친구들을 구하는 ‘애코’의 흥미진진한 활약이 펼쳐진다. 또한, 숫자를 주제로 한 유쾌한 노래와 율동으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까지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2018 애니메이션·웹툰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싱어롱 콘텐츠 ‘애코의 요수리동요’가 유튜브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애코와 친구들’을 제작한 ㈜픽토스튜디오는 TV시리즈 방영과 함께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픽토스튜디오 전유혁 대표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유수의 바이어들과 교육완구, 키즈파크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애니메이션 콘텐츠 외에도 ‘애코와 친구들’ IP를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고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픽토스튜디오가 제작한 ‘애코와 친구들’은 흥미와 교육적 요소를 두루 갖춘 콘텐츠인만큼 EBS와 유튜브 방영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이 과자 먹지 마세요"…'암 유발' 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
  2. 2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3. 3 고 송재림 괴롭힌 '악질 사생팬' 있었다…측근 사진 공개·비방
  4. 4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5. 5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