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지소미아 효력유지…日경산성도 오후 6시 회견"

(상보) 경제산업성, 대한국 수출 관리 관련 조치 기자회견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속보가 나오고 있다. 일본 NHK는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지소미아 종료 통보를 중지하겠다는 방침을 전해왔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9.11.22. [e-mail]

일본 NHK가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GSOMIA)를 종료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한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논의한 후, 앞서 일본에 전한 '지소미아 종료 통지' 효력을 정지시킨다는 방침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일 지소미아의 효력은 유지되게 된다'는게 NHK의 설명이다.

NHK는 또 "일본 경제산업성도 오후 6시, 한국으로의 수출 관리를 엄격히 한 조치에 대해 기자 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