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140만주 처분…넷플릭스와 3년간 계약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 2019.11.21 17:27
CJ ENM이 21일 종속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주식 140만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CJ ENM 측은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대한 사업협력을 위해 주식을 처분했다"며 "넷플릭스(Netflix Worldwide Production)가 스튜디오드래곤의 보통주를 인수하는 지분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넷플릭스가 CJ ENM에 매도권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매도권 행사가능 수량은 최대 140만4818주다. 행사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행사가격은 행사시점 기준에 협의한 가격이다.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드라마 콘텐츠 제작 및 방영권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함께 공시했다. 동 계약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및 방영권 판매 등 3년간 21편 이상의 작품에 대한 사업협력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3년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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