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포근하고 따뜻한 소설(小雪)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 2019.11.22 05:05
전국이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가을 외투를 챙겨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 뉴스 1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오늘(22일)은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특히 한반도 남서쪽 부근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내일(23일)까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은 기온으로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침부터는 밤 사이 차가워진 공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대구 4도 △부산 10도 △전주 6도 △광주 7도 △청주 5도 △춘천 1도 △강릉 8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0도 △백령도 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청주 17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5도 △백령도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이며,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과 내일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35~55km/h의 강한 바람과 2~4m의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길 바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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