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전현무는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연인 이혜성 KBS 아나운서에 대해 묻자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이니만큼 그에 대해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12일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공식입장을 통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전현무, 이혜성 커플은 각각 1977년생, 1992년생으로 무려 1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커플로 주목받았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이혜성은 10년 뒤인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전현무가 출연하게 된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은 2015년부터 시작한 '문제적 남자'의 새로운 시즌이다. 문제적 남자는 뇌의 극한을 시험하는 문제들과 이를 푸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를 뜻하는 신조어)'들의 매력이 한껏 드러나 큰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시즌에는 색다른 콘셉트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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