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청년 진로지원' 공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표창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9.11.20 15:09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 대학생 300명에게 멘토링 활동 진행

포스코건설이 2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학용 포스코건설 부사장,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김봉남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장.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표창을 받았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층 직업 진로지도와 고용서비스 제공에 앞장선 공로로 20일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사에서 포스코건설과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청소년 미래설계 및 진로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실업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 활동을 펼쳐왔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은 수도권 대학생 300명에게 건설직무에 관한 생생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 채용설명회를 열어 취업상담을 하기도 했다.

또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지역 학생 12명을 선발, 실무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현장 인근지역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해왔다.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사회 청년들의 진로 모색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 포스코건설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은 501명으로 구성돼 16개 분야에서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7명의 멘토링 봉사단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수도권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멘토링을 했고, 92명의 건설교육 봉사단은 15개 중학교 2453명을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수상자인 김봉남 봉사단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수도권지역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설명회, 직무 멘토링, 인턴십 프로그램을 부산, 삼척 등 주요현장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