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6일 부산서 '희망울림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9.11.20 14:14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6일 오후 3시 부산 KBS홀에서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6일 오후 3시 부산 KBS홀에서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는 캠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아동과 새터민, 시각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팀이 지난 8개월간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시즌3 콘서트에는 총 10개팀, 250여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공연 관람을 희망할 경우 캠코 사회공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은 캠코가 2017년부터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청소년․어르신 댄스팀 △새터민·시각장애인 밴드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풍물·탭댄스·우쿨렐레·연극·치어리딩·뮤지컬 등 모두 20개의 문화예술팀 610명과 체육활동 중심의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140명 등 총 750명이 참여 중이다.


캠코는 지난 4월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비 2억 6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참여자들에게 △강습비 지원 △단복과 악기 지원 △축구용품 지원 △전문코치 축구교실 운영 △축구캠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특히 캠코는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인원을 지난해 700여명에서 올해 750명으로 늘리고, 개인의 재능과 역량 개발은 물론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우리 사회 이웃들의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적 공감을 함께 나누고자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마련했다"며 "많은 부산시민들께서 지난 8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출연자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감동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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